Abstract
Background
According to the Diabetes Fact Sheet published by the Korean Diabetes Association, as of 2020, one in six adults (16.7%) over the age of 30 were diagnosed with diabetes. In this rapidly increasing prevalence of diabetes in Korea, the severity of diabetes to raise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awareness, early detection, and active management. A public diabetes awareness survey was conducted in 2022 and 2023, and the survey contents by year were compared and presented.
Methods
This survey was a structured online questionnaire conducted in October 2023, targeting a total of 1,000 adult men and women aged 20 or older nationwide through population proportional allocation according to age, sex, and residential area.
Results
The survey results indicated that 91.4% of respondents perceive diabetes as a serious disease, and 68.3% of those without a diabetes diagnosis have expressed concerns about diabetes or hyperglycemia. However, awareness of ‘prediabetes’ and ‘glycated hemoglobin’ was only 61.3% and 38.1%,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only one-third of the respondents reported maintaining an appropriate weight and waist circumference, eating regular meals, and engaging in regular exercise. While awareness and perceived necessity of insulin injections were high, the willingness to undergo injection therapy was only about 50%, indicating a need to provide information on the benefits of insulin therapy and its positive impact on quality of life.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유병인구가 급증하면서 당뇨병은 빠르게 증가하는 보건 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었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20∼79세 성인 중 10.5%인 5억 3,700만 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았고, 2019년에 4억 6,300만 명이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에 비해 급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따르면 2030년에는 성인의 11.3%인 6억 4,300만 명이 당뇨병을 진단받고, 2045년에는 성인의 12.2%인 7억 8,300만 명이 당뇨병으로 진단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은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어 2019년에는 420만 명의 성인이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결과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되며, 2021년에는 670만 명이 당뇨병 또는 당뇨병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
우리나라 역시 당뇨병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16.7%)이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2018년의 당뇨병유병률이 13.8%, 2019년의 당뇨병유병률이 14.5%였음[2]을 고려하면 상당히 가파른 증가이며 앞으로 당뇨병은 우리 사회에 더욱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나라의 당뇨병유병률 급증 상황에서 당뇨병의 심각성과 조기 발견, 적극적 관리 등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과 2023년에 두 차례 대국민 당뇨병 인식조사가 실시가 되었으며 연도별 조사내용을 비교하여 제시하였다.
연령, 성별, 거주 지역에 따른 인구비례 할당을 통해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구조화된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에 따른 인구비례 할당 내용은 Table 1에 제시하였다.
‘귀하는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응답자는 2022년 86.7%였고, 2023년 91.4%로 전년 대비 4.7%p 상승하였다. 여성(94.1%)이 남성(88.8%)보다 당뇨병을 더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었다(Table 2, Appendix 1).
‘귀하는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험은 2022년 10.7%에서 2023년 12.2%로 전년 대비 1.5%p 상승하였다(Appendix 1). 연령대 및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높은 진단 경험률을 보였다. 당뇨병 진단 후 경험한 증상은 ‘갈증이 남’, ‘소변이 자주 마려움’이 가장 많았다.
‘귀하의 건강 및 생활습관 등을 고려했을 때, 귀하는 당뇨병 또는 고혈당에 대해 걱정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당뇨병 또는 고혈당을 걱정해 본 당뇨병 비진단자는 2022년 66.2%에서 2023년 68.3%로 전년 대비 2.1%p 상승하였다(Appendix 1). 비진단자 중 50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당뇨병 또는 고혈당에 대해 걱정해 본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귀하는 언젠가 자신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당뇨병 비진단자 중 언젠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2022년 45.2%에서 2023년 43.4%로 전년 대비 1.8%p 낮아졌다(Appendix 1). 연령대가 낮을수록,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할수록, 월평균 수입 및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였다.
‘귀하가 언젠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생활습관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46.7%)’, ‘가족력이 있어서(45.9%)’, ‘나이가 들면 걸릴 수 있어서(42.8)’ 순으로 나타났다.
‘귀하는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전단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당뇨병전단계’ 인지자는 2022년 53.5%에서 2023년 61.3%로 전년 대비 7.8%p 상승하였다. 남성 대비 여성, 연령대 및 소득이 높을수록, 당뇨병 심각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당뇨병 진단 및 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Table 3, Appendix 2).
‘귀하는 당화혈색소(HbA1c)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당화혈색소’ 인지자는 2022년 34.0%에서 2023년 38.1%로 전년 대비 4.1%p 상승하였다. 남성 대비 여성, 연령대 및 소득이 높을수록, 당뇨병 심각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당뇨병 진단 및 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Table 3, Appendix 2).
‘귀하는 귀하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차이를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차이 인지는 2022년 31.1%에서 2023년 29.8%로 전년과 유사하였다. 60대 이상,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 당뇨병 심각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당뇨병 진단 및 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차이점에 대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Table 3, Appendix 2).
‘귀하는 귀하의 공복혈당 또는 식후혈당 수치를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본인의 ‘공복혈당’ 또는 ‘식후혈당’ 수치 인지자는 2022년 43.6%에서 2023년 44.9%로 전년과 유사하였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서울 거주자, 체질량지수가 23 kg/m2 이상 25 kg/m2 미만인 응답자, 당뇨병 진단 및 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본인의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비중이 높았다(Table 3, Appendix 2).
20∼30대 중 당뇨병을 심각한 질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의 당뇨병 용어 인지 수준은 더 낮은 편이었다. 20∼30대는 당뇨병전단계에 대한 비인지도가 51.6% (전체 38.7%), 당화혈색소에 대한 비인지도가 72.1% (전체 61.9%), ‘공복혈당’ 또는 ‘식후혈당’ 수치에 대한 비인지도는 57.5% (전체 55.1%)였다.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실천율은 2022년 36.4%에서 2023년 36.2%로 전년과 유사하였다. 60대 이상, 체질량지수 23 kg/m2 미만, 당뇨병 가능성 없음 응답자의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4, Appendix 3).
규칙적인 식사 실천율은 2022년 34.5%에서 2023년 34.0%로 전년과 유사하였다. 60대 이상, 당뇨병 가능성 없음 응답자의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4, Appendix 3).
규칙적인 운동의 실천율은 2022년 28.9%에서 2023년 27.6%로 전년과 유사하였다. 60대 이상, 당뇨병 진단자의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4, Appendix 3).
금연 실천율은 2022년 74.1%에서 2023년 76.7%로 전년 대비 2.6%p 상승하였다. 여성, 20대 및 60대 이상, 체질량지수 23 kg/m2 미만인 응답자의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4, Appendix 3).
하루 2잔 이하 음주의 실천율은 2022년 53.7%에서 55.6%로 전년 대비 1.9%p 상승하였다. 여성, 60대 이상, 소득 300만 원 미만, 체질량지수 23 kg/m2 미만인 응답자의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4, Appendix 3).
‘귀하는 우리 신체에서 나오는 인슐린의 주요 기능은 무엇이라고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95.6%의 대다수가 인슐린의 주요 기능을 혈당조절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소화조절 2.2%, 혈압조절 1.6%, 체온조절 0.6%로 인식하고 있었다.
‘귀하는 인슐린주사에 대해 들어 보셨거나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인슐린주사 인지도는 89.0%로 대부분 알고 있으며, 당뇨병을 심각하다고 인식할수록, 당뇨병 진단 경험 및 가능성을 높게 인식할수록 인슐린주사 인지도가 높게 나타 났다(Appendix 4).
인슐린주사가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인식하는 응답자는 93.6%였으며 인슐린주사를 인지하고 있는 경우와 연령대가 높을수록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슐린주사는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는 87.8%였으며 여성, 연령대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았다. 1형당뇨병 환자만 인슐린주사로 치료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38.3%였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당뇨병이 심각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응답자, 당뇨병 가능성이 없다고 인식하는 응답자의 경우 1형당뇨병 환자만 인슐린주사로 치료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당뇨병이 중증 이상일 때만 인슐린주사 사용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51.5%였다. 여성, 연령대가 높을수록, 서울보다는 광역시/중소도시 거주자, 당뇨병이 심각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응답자, 당뇨병 진단자의 경우 당뇨병이 중증 이상일 때만 주사 치료가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슐린주사가 번거롭고 아픈 치료법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55.1%였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당뇨병 진단 및 가능성이 높을수록 인슐린주사가 번거롭고 아픈 치료법이라고 인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5, Appendix 4).
‘귀하께서는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주사의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주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응답자는 87.4%였으며, 당뇨병 비진단자 중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인슐린주사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Appendix 4).
‘귀하가 당뇨병에 걸렸다고 가정했을 때, 의사가 당뇨병 치료와 관리로 인슐린주사를 추천, 또는 처방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주사를 맞겠다’는 응답자가 54.3%였다. 남성, 20대, 당뇨병이 심각하지 않다고 인식할수록, 당뇨병 가능성이 없다고 인식하는 응답자, 인슐린주사 비인지자의 경우 인슐린주사 치료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Appendix 4).
‘최근 MZ세대와 청소년층에서 과일을 설탕물을 입힌 간식 탕후루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귀하는 탕후루를 섭취해 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탕후루 섭취 경험자 390명 중 96.4%가 ‘한 달에 1∼2회’, 3.6%가 ‘한 달에 3회 이상’ 탕후루를 섭취하고 있었으며, 탕후루에 들어있는 당류 함량에 대해서는 62.6%가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탕후루를 섭취하지 않은 비경험자 610명의 섭취하지 않은 이유로는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66.2%)’, ‘당뇨병, 비만 등이 걱정되어서(41.5%)’, ‘치아 건강이 걱정되어서(30.3%)’, ‘탕후루가 뭔지 몰라서(8.5%)’, ‘가격이 바싸서(7.2%)’ 순으로 응답하였다. 30∼40대에서는 탕후루의 설탕 함유량이 높은 것에 따른 당뇨병, 비만, 치아 건강 등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는 응답자는 1천 명 중 91.4%로 국민의 대다수는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했다. 당뇨병의 심각성 인식 정도는 전 연령대에 걸쳐 동일하게 나타났다. ‘당뇨병전단계’ 인지자는 61.3%로 전년 대비 7.8%p, ‘당화혈색소’ 인지자는 38.1%로 전년 대비 4.1%p 상승하였고,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차이에 대해 알고 있는 응답자는 29.8%로 전년 31.1%보다 다소 하락하였다. 이에 국민 대다수는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생각하며 당뇨병전단계와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당뇨병이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할수록 ‘당뇨병전단계’, ‘당화혈색소’,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차이’, ‘본인의 공복혈당 또는 식후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진단자 중 당뇨병 진단 가능성이 있다고 한 응답자의 용어 인지도가 65.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당뇨병의 심각성을 좀 더 알림으로써 당뇨병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인지하고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중 2030세대 10명 중 9명은 당뇨병은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며, 당뇨병 비진단자 2명 중 약 1명은 언젠가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2030세대의 당뇨병 심각성과 당뇨병 발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과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혈당수치를 아는 비율은 저조하였고, 당화혈색소 인지 비율도 낮았다. 2030세대가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이유로 ‘생활습관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를 가장 먼저 꼽았으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및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의 절대적인 실천 수준이 낮았다. 이에 2030세대의 당뇨병환자의 조기 발견과 관리 등을 위해 시기적절한 교육과 개입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관리를 위해 76.7%가 ‘금연’을 실천하고 있으며, 55.6%가 하루 2잔 이하의 절주를 하고 있었다. 적절한 체중 및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실천은 36.2%, 규칙적인 식사는 34.0%, 규칙적인 운동이 27.6%로 당뇨병관리를 위한 실천율은 낮은 수준이었다. 이에 당뇨병관리를 위한 수칙에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교육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도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방법일 것이다.
인슐린주사에 대해 알고 있는 응답자는 89.0%로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었다.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주사가 ‘혈당관리에 효과적’,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등 인슐린주사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인지도가 비인지자 대비 높았으나, 그만큼 ‘번거롭고 아픈 치료법’이라는 인식도 높았고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고 가정할 때 ‘주사를 맞겠다’는 응답자는 54.3%로 절반 수준이었다. 당뇨병이라는 질환 자체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만으로 혈당관리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인슐린분비 기능에 이상이 없던 2형당뇨병 환자들도 인슐린주사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인슐린주사의 효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전달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최근 통증과 번거로움을 줄인 펜형 인슐린이 개발되어, 주사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할 것이다.
대국민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과 발병 가능성에 대한 인식은 높은 편이나 건강관리에 대한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당뇨병환자의 조기 발견과 관리,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서는 당뇨병교육과 정책적 개입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