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
Hand hygiene (HH) is needed for healthcare workers (HCWs) at the operating room (OR) to prevent their hands from becoming reservoirs for pathogenic.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level of knowledge and perception and the barriers to HH and to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HH.
Methods
This was a cross-sectional study. The participants were those who worked at an OR at a teaching hospital. A total of 244 HCWs were enrolled, among whom we distributed a self-administered survey regarding the knowledge, perception, and barriers and adherence of to HH. Finally, 159 survey sheets were retrieved, and a concurrent direct-observation of HH was conducted.
Results
HH adherence was differed from the method using self-administration or direct observation. HH adherence accounted for 83.4% of the survey respondents and 68.5% with direct observation,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P<.001). This presented confirmative results in doctors (85.4% vs. 52.5%). The HH of HCWs in surgery (85.8%)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HCWs in anesthesia (76.0%). A multivariate hierarchical linear regression model was constructed by three-layer models consisting of demographic, occupational, and motivational factors. It revealed that perception, barrier, type of duty (surgery vs. anesthesia), and years of career experience were affecting factors of HH adherence.
Conclusion
The HH adherence of HCWs in anesthesia was lower than of those in surgery, presenting a wide gap between self-administration and direct observation. The HH perception increased with self-administered HH, but barriers acted reversely. Therefore, improvement on perception and decrease of the barriers is necessary to raise the HH adherence of HCWs in the OR.
손위생은 가장 간단하며 비용 효과적인 감염전파 차단 방법이다[1]. 수술실에서는 의료관련감염 예방을 위해서 물과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 물없이 적용하는 손소독, 그리고 수술이나 시술 전 피부 소독제를 이용한 외과적 손위생을 수행할 수 있다[2].
수술실에서는 일반 병동보다 환자에게 침습적 시술이 더 많이 수행되므로 의료관련감염의 위험이 더 높다[3]. 수술 중 환경표면에서 병독성이 높은 유형의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가 다수 발견되었고[4], 마취 영역 내의 컴퓨터 자판에서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나 bacillus spp.외에도 MRSA가 발견되었다[5].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손위생 수행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수술 후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6], 수술실에서의 손위생은 외과적 손위생에 초점이 맞춰져서 강조되어 왔다[7].
수술실 간호사 대상 손위생 수행도 조사 연구에서 간호사의 손위생 수행률은 61.3%에 그치고 있었다. 마취 의사를 대상으로 8,000번의 손위생 수행 기회를 조사한 연구[8]에서 시간당 평균 34회에서 41회의 손위생 수행 기회가 관찰되었는데, 관찰건의 82% 가량에서 손위생을 수행하지 않았다. 마취와 수술 중 손위생 수행도를 관찰하기 위해 94개 수술 중 2,393건의 손위생 필요 시점을 100시간 동안 모니터링 한 연구에서[9], 단지 3.1%만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손위생 지침에 부합하게 손위생을 수행하여서, 마취 유도 중 무균술 수행 전 상황에서의 수행도가 2.2%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가장 높은 수행도는 수술 중 체액 노출 후 상황으로 수행도가 15.9%에 불과하였다. 마취 의사를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 마취 의사에서 단지 17%만이 마취 전 손위생을 수행하여, 마취 후 64%, 식사 전 69% 손위생 수행도와 비교하여 마취 업무 중 손위생 수행도는 턱없이 낮았다[6]. 외과팀의 4명 중 3명은 손위생 수행없이 환자와 수술실 기구를 반복적으로 접촉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10].
마취 업무 중 손위생 증진을 위한 마취 의사 대상 교육과 손위생 수행도 모니터링으로 마취의사의 손위생 수행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11]. 마취 간호사의 손위생 향상을 위해서 기도삽관과 투약 후 손위생, 청결물품과 오염물품의 분리 등에 대한 교육, 시각적 리마인더, 표준 감염관리 지침을 적용하여 마취 간호사의 손위생 수행률을 26.2%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있다[12].
손위생 수행률과 관련된 요인은 인구학적 요인, 직업적 요인, 행위동기요인 등으로 다양하게 보고되었다. 인구학적 요인으로는 젊은 연령, 여성에서 손위생 수행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으며[13-15], 직업적 요인으로는 간호직[13], 긴 경력기간[14], 행위동기요인으로는 높은 지식수준 [16], 높은 인식수준[17,18], 낮은 장애수준[19], 감염관리교육훈련[15] 등이 손위생 수행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련요인은 주로 전체 의료기관종사자나 중환자실 의료기관종사자에 국한되어 연구되었다[14,15,17-22]. 수술실에서의 손위생 수행률 관련요인은 간호직이 의사직보다 높았으며[23], 마취참여인력이 수술참여인력보다 낮았다는 보고[9]로 매우 제한적이었다.
마취와 수술 중 의료관련감염으로부터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수술참여인력과 마취참여인력의 손위생 수행의 향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관련 연구는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손위생 수행의 향상을 위해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손위생 수행도의 현황과 함께 지식, 인식, 장애수준을 파악하고 수술실 손위생 수행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고찰을 통해 수술실에서 손위생 수행률 향상을 제고하기 위한 중재 개발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를 마취참여인력과 수술참여인력으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손위생에 대한 지식, 인식, 장애수준과 손위생 수행도를 파악하고 손위생 수행도의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업무특성에 따른 손위생 증진을 위한 중재의 과학적 근거를 탐색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손위생에 대한 지식, 인식, 장애수준과 손위생 수행도를 파악하고, 마취참여인력과 수술참여인력별 차이를 규명한다.
2)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와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의 차이를 규명한다.
3)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 영향요인을 규명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국내 한 상급종합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는 의료기관종사자인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과 관찰에 동의한 자를 포함하였다. 대상자 선정은 편의 표출하였다. 의사는 수술과 마취∙회복에 참여하는 모든 진료과의 인턴, 전공의, 교수 16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간호사는 수술실에 소속된 소독, 순환, 회복실 간호사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필요한 최소 대상자 수는 G*Power (Version 3.1.9.4)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선형회귀 분석에서 유의수준 0.05, 중간크기 효과크기 0.15, 검정력 0.9, 예측인자 11개로 산출하여 최소 152명이었으며,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190명으로 하였다.
손위생 지식은 WHO의 보건의료기관종사자의 손위생 지식 설문지를 Park과 Kim [24]이 국문으로 번역한 도구를 저자 승인 후 수술실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손위생 지식은 총 25문항(미생물 관련 2문항, 적절한 손위생 시점 8문항, 올바른 손위생 방법 5문항, 손위생 시점에 적절한 손위생 방법 6문항, 손위생 시 주의사항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정답은 1점, 오답은 0점으로 점수의 총합(최저 0점, 최고 25점)이 클수록 지식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손위생 인식과 장애수준은 Pedersen 등[19]의 측정도구를 저자 승인 후 국문으로 번역 후 2개 국어(한국어, 영어) 능통자에게 번역과 역번역을 거쳐 수술실의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 하였다. 손위생 인식 측정 도구는 9문항의 원도구 중 중복 응답이 예상되는 한 문항을 제외한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손위생 장애수준은 11문항 중 국내 수술실 사정에 부합하지 않는 2문항을 제외하고 ‘업무로 너무 바빠서 손위생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문항을 추가하여 최종 1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손위생 인식과 장애수준은 각 문항을 Likert 4점 척도(‘매우 그렇지 않다’=1에서부터 ‘매우 그렇다’=4)로 측정한 점수의 총합(손위생 인식 최저 8점, 최고 32점; 손위생 장애수준 최저 10점, 최고 40점)으로 총점이 클수록 손위생 인식이 높거나 장애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WHO가 권고하는 손위생이 필요한 5가지 시점을 바탕으로 수술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구자가 선정하여 최종 9문항(환자 접촉 전, 환자 접촉 후, 멸균 물품 접촉이나 개봉 전, 카테터 삽입 전, 카테터 삽입 후, 혈액 또는 조직 검체 접촉 후, 수술이 끝난 후, 장갑 제거 후)으로 구성하였다.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각 문항을 Likert 4점 척도(‘거의 하지 않음’=1에서부터 ‘항상’=4)로 측정한 점수의 총합(최저 9점, 최고 36점)으로 총점이 클수록 손위생 수행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손위생 수행도 관찰 기록지는 WHO 손위생 관찰 기록지[25]를 바탕으로 수술실 환경과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관찰 기록지에는 관찰일시, 관찰자, 관찰대상자의 소속과, 직종을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손위생 수행여부는 알코올 젤을 이용한 손소독과 손씻기, 미시행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손위생 인식, 장애수준,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감염관리전문가 5명(간호학교수 2인, 실무전문가 3명) 패널에게 검증을 받아 item-content validity index (i-CVI)를 산출하였다. 손위생 인식 도구와 장애수준 측정도구의 i-CVI=1.0로 6인 미만 패널에서 요구되는 i-CVI=1.0을 만족하였다[26].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한 문항(‘청결 장갑 착용 전 손위생을 수행한다’) (i-CVI=0.8)을 제외하고 모두 i-CVI=1.0이었다. 본 연구에서 손위생 인식 측정도구의 Cronbach’s α=.818, 손위생 장애수준 측정도구의 Cronbach’s α=.727,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 Cronbach’s α=.818이었다. 손위생 지식 측정 도구의 Kuder-Richardson 20 (KR-20)=.551이었다.
본 연구는 2022년 10월에 수집되었고, 자료수집 전 임상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IRB No. 2022-06-019-001). 자료수집은 서면 설문조사와 직접 관찰의 두 가지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각 수술 진료과의 대표와 수술실 간호관리자에게 연구목적을 설명 후 허락을 받았다. 설문조사는 진료과 대표와 간호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서면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 회수하였다. 서면동의서에는 연구의 목적, 내용과 방법, 자율적 참여와 참여 도중 동의 철회 등을 포함하였다. 19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69부가 회수되었고(응답률 88.9%), 불성실 응답 설문지 10부를 제외한 159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직접 관찰조사는 수행도 관찰 기록지를 이용하여 연구자가 직접 수술실에서 수행하였다. 연구자는 감염관리실과 수술실 모두 근무경력이 있으며 손위생 수행도 모니터링 경험이 풍부하여 직접 관찰 조사 수행에 적합하였다. 직접 관찰 조사 시 관찰대상자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서 요일별로 2개 진료과를 정하여, 해당 진료과의 수술 시작부터 수술 종료 시까지 관찰하였다. 사전에 손위생 관찰이 이루어짐을 설명하고 공지하였으나 관찰 당시에는 호손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른 직원과 같은 복장과 눈에 띄지 않는 행동으로 은닉 관찰하였다. 유의미한 결과 분석을 위해서 WHO [25]에서 권고하는 부서당 관찰건수가 200건이므로,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 대상으로 한 손위생 기회 횟수는 최종 438건을 관찰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IBM Corp, NY, USA)과 Stata 17.0 (StataCorp, Texas,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손위생 지식, 인식, 장애수준과 손위생 수행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기술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가 보고 손위생과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Kruskal Wallis test, χ2 test로 검증하였다.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과 비교를 위해서 ‘항상’과 ‘거의 대부분’을 손위생 수행으로, ‘가끔’과 ‘미수행’을 손위생 미수행으로 범주화하여서 χ2 test로 차이 검증을 수행했다. 손위생 수행도의 관련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은 hierarchical linear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P<.05로 설정하였다.
수술실 보건의료기관종사자(의사, 간호사) 244명을 모집단으로 하여 직접 손위생 수행률을 조사하여 손위생 기회횟수 438회를 관찰하였고, 자가 보고 설문을 통해서 159부의 설문을 분석하였다(Fig. 1).
자가 보고 설문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3.33±8.55세였으며, 수술참여인력(36.47±10.65)이 마취참여인력(32.34±7.76)보다 유의하게 나이가 많았다(P=.026).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 유사하였으나, 수술참여인력(54.1%)에서 마취참여인력(34.2%)보다 남성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40). 반면 기혼자 비율은 마취인력(50.0%)이 수술참여인력(24.8%)에 비해 높았다(P=.005). 평균 수술실 근무경력은 8.15±8.49년으로 마취참여인력(11.71±10.39)이 수술참여인력(7.03±7.50)보다 유의하게 길었다(P=.013). 간호사의 비율은 마취참여인력(63.2%)에서 높은 반면, 의사의 비율은 수술참여인력(65.3%)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2) (Table 1).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범위 9-36점)는 28.83±4.56점이었고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직종(의사>간호사, P=.027), 업무유형(수술참여인력>마취참여인력,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은 68.5%였다.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은 직종(간호사>의사, P<.001), 직위(수술실 간호사,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2).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의 정규성 검증을 위해서 왜도(−0.57)와 첨도(1.37)를 확인하였고,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은 모두 2 이하였고, Kolmogorov-Sminrnov test에서 P=.200으로 정규성 가정을 지지하였다[27].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83.4%)와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68.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4점 Likert 척도를 수행과 미수행으로 범주화한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83.4% 였으나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은 68.5%로 직접 관찰에서 15% 가량 낮게 측정되었다(P<.001). 손위생 시점의 하위 항목 분석 시 가장 편차가 큰 항목은 ‘혈액과 조직 검체 접촉 후’로 자가 보고 시 95.6%로 보고된 반면, 직접 관찰 시 55.3%로 40%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P<.001). ‘장갑 제거 후’ 항목은 자가 보고 시 82.4%, 직접 관찰 시 48.7%로 33% 가량이 차이를 보였다(P<.001) (Table 3).
손위생 지식 평균 점수(범위 0-25점)는 16.86±2.00점이었다. 마취참여인력의 지식점수(17.47±0.30)는 수술참여인력(16.66±0.1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29). 세부 항목 중 환자접촉 전 손위생 방법에서 마취참여인력의 정답률(100%)이 수술참여인력(90.1%)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43), 혈액접촉 후 손위생 방법에서 마취참여인력 정답률(97.4%)이 수술참여인력(79.3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9). 평균 손위생 인식(범위 8-32점)은 27.73±2.87점으로 마취참여인력(27.92±0.44)과 수술참여인력(27.73±0.27)간 차이가 없었다. 세부 항목 중 ‘손위생 준수는 의료기관종사자의 안전을 위해서 중요하다’ 항목에서 수술참여인력 인식점수(3.69±0.04)가 마취참여인력(3.37±0.06)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34). 평균 손위생 장애수준(범위 10-40점)은 21.80±2.86점으로 마취참여인력(21.92±0.51)과 수술참여인력(21.76±0.26)간 차이가 없었다. 세부 항목 중 ‘손위생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압박감을 느낀 적이 있다’ 항목에서 수술참여인력(3.07±0.06)이 마취참여인력(2.76±0.12)보다 유의하게 장애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15). 또한 ‘수술방에서 손위생 알코올 젤을 사용하기 용이하다’ 항목을 역분석 하였을 때 수술참여인력(1.48±0.05)이 마취참여인력(1.26±0.07)보다 유의하게 장애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40) (Table 4).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의 관련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은 위계 선형 회귀 모형을 이용하였다. 선행문헌의 문헌고찰 결과와 마취참여인력과 수술참여인력의 인구학적 특성의 차이를 바탕으로 제1모형은 인구학적 요인, 제2모형은 인구학적 요인과 직업적 요인, 그리고 제3모형은 인구학적, 직업적, 손위생 동기요인 모형으로 구축하였다. 제1모형은 인구학적 요인 모형은 성별, 결혼상태, 교육수준의 변수로 구성되었으며, 마취참여인력과 수술참여인력의 인구학적 특성의 차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구축하였다.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와 관련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2모형은 인구학적 요인과 직업적 요인 모형으로 기존 인구학적 요인 모형에 선행문헌에서 관련요인으로 제시된 직업관련 요인인 수술실 경력기간, 업무유형(마취참여인력 vs. 수술참여인력), 직군(의사 vs. 간호사) 추가하여 모형을 구축하였다. 제2모형에서 수술실경력(P=.016)과 업무유형(P=.023)이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경력이 증가하면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낮아지고, 마취참여인력(vs. 수술참여인력)에서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3모형은 제2모형에 선행문헌에서 관련요인으로 제시된 손위생 동기요인인 1년 이내 손위생 교육, 손위생 지식, 손위생 인식, 장애요인을 추가하여 모형을 구축하였다. 제3모형에서 손위생 인식(P<.001), 업무유형(P=.002), 손위생 장애수준(P=.007), 수술실 경력(P=.015), 결혼상태(P=.011)가 유의한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손위생 인식 점수가 증가하면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증가하였으나, 장애수준 점수가 높아지고 수술실 경력이 증가하면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가 낮아지고, 마취참여인력(vs. 수술참여인력)과 미혼(vs. 기혼)에서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가 낮았다. 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분산 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을 확인하였고 모두 10보다 낮아 다중공선성을 보이지 않았다. 모형 1의 설명력(5%)은 모형 2 (11.8%)로 이동 시 11.3% 증가하였고, 모형 2에서 모형 3 (38.6%)으로 이동 시 설명력은 26.8% 증가하였다. Dublin-Watson 지수는 1.891 로 2.0에 근접하여 자기회귀 위험성은 낮았다(Table 5).
본 연구는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손위생 지식, 손위생 인식, 장애수준을 파악하고 손위생 수행도를 자가 보고 방법과 직접 관찰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직업적 특성, 동기요인에 해당하는 지식, 인식, 장애수준과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 간의 관계를 다변량 위계 선형 회귀 분석을 통해 규명하였다.
본 연구 결과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36점 만점에 28.83±4.56점으로 수행률로 범주화 해보면 83.4%였다.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은 438건의 기회 횟수 관찰 중 300건의 손위생을 수행하여 68.6%의 수행률을 보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률은 관찰 손위생 수행률보다 15% 가량 높았다. 이는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의 자가 평가 손위생 수행도가 실제 손위생 모니터링 결과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다는 Kim과 Kim [17]의 연구보고와 일치하였고, 자가 보고 평가방법과 직접 관찰 방법의 두 가지 손위생 수행도 평가 방법 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28,29]와는 상반되는 결과였다. 본 연구 결과는 국내 간호사 대상 연구[18]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률 85.6%에 비해 자가 보고 수행도는 낮았고,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도 조사 연구[13]의 71.5%와 비교 시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은 유사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손위생 수행도는 은닉 관찰법을 활용하여 직접 관찰하였는데, 은닉관찰 시 손위생 수행도가 62.6%를 보였던 국내 선행연구[30]와 비교하면 비교적 높았다.
진료과별로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와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 간 차이를 보면, 구강외과에서 자가 보고 83.8%, 직접 관찰 74.4%로 가장 차이가 적었고, 안과에서 자가 보고 91.0%, 직접 관찰 57.1%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의사와 간호사의 경우 자가 보고에서는 간호사(80.6%)보다 의사(85.4%)가 높은 반면, 직접 관찰에서는 간호사(79.8%)가 의사(52.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의 경우 자가 보고와 직접 관찰의 손위생 수행도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 조사로도 실제 손위생 수행도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의사직의 경우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가 과도하게 높게 보고되므로 주기적으로 직접 관찰을 통해서 손위생 수행도를 관찰해야 함을 시사한다. 수술실에서의 손위생 수행률 직접 관찰 조사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직종별로 직접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 집중하여 직접 관찰법을 적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손위생 수행도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 손위생이 필요한 시점 중 혈액과 조직 검체 접촉 후(자가 보고 95.6%, 직접 관찰 55.3%)와 장갑 제거 후(자가 보고 82.4%, 직접 관찰 48.7%), 수술 후 (자가 보고 89.3%, 직접 관찰 73.5%)에서 자가 보고와 직접 관찰 시 유의한 수행률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자가 보고와 직접 관찰 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환자접촉 전, 환자접촉 후, 멸균품 접촉 전, 카테터 삽입 전과 후, 장갑 착용 전은 자가 보고 방법으로 수행률을 대신할 수 있으나 혈액과 조직 검체 접촉 후, 장갑 제거 후, 수술 후 상황은 직접 관찰을 통해서 손위생 수행률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5시간 이상 장시간 소요되는 수술의 경우 장갑을 착용하더라도 다량의 출혈, 다수의 기구 사용, 다빈도 조직 손상 등으로 인해서 수술전에 비해서 수술 후 손의 미생물 증식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31]. 혈액과 조직 검체 접촉과 장갑제거 후, 수술 후에는 유기물로 상당수 손의 오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든 손위생 시점을 직접 관찰하기 어렵다면 수행률도 낮고 자가 보고 수행도가 부정확한 시점들의 관찰에 집중하면 효율적으로 손위생 수행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변량 위계 선형 회귀 모형 분석 결과 인구학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직업적 요인으로 수술실 근무경력과 업무(수술참여 vs. 마취참여), 손위생 동기요인으로는 손위생 인지와 손위생 장애가 손위생 수행도와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분석될 수 있다. 첫째, 손위생 인지가 높으면 손위생 수행도가 높았다. 손위생 수행에 대한 인지적 요인으로 손위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손위생 수행 증진에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한 선행문헌[22,32]을 지지하는 결과였다. 본 연구결과 손위생 인식은 평균 27.73±2.87점(32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높은 손위생 인식으로 손위생 수행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도구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본 연구결과의 손위생 인식수준은 국내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손위생 인식을 조사한 Cha 등[18]의 연구의 11.76점(18점 만점)과 비교하여 높은 점수이며, 감염관리 간호사 대상으로 손위생 인식을 조사한 Oh [33]의 69.9점(84점 만점)과 비교하면 비슷한 점수였다. 특히 본 연구결과 ‘손위생 준수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3.77±0.42)’와 ‘손위생 준수는 의료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3.74±0.44)’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측정되었으나 추가로 수행된 상관분석에서 손위생 수행도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는 않았다. 반면에 ‘나의 상급자는 손위생의 롤모델이 된다(2.84±0.77)’와 ‘내가 근무하는 수술실의 손위생 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다(3.24±0.59)’의 항목은 가장 점수가 낮게 측정되었으나 추가로 수행된 상관분석에서 손위생 수행도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1). 수술실의 손위생 수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실 상급자가 손위생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관리자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며 수술실 손위생 정책의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손위생 장애수준이 낮으면 손위생 수행도가 높았다. 이러한 본 연구 결과는 피부자극, 손위생 시설미비, 많은 업무량과 시간 부족, 동료와 상사의 역할 모델 부족, 신념의 부족 등을 장애요인으로 보고한 선행문헌[19,32,34]과 유사한 결과였다. 본 연구결과 장애수준의 세부 항목 분석 시 손위생 수행에 대한 압박감(3.19±0.88)과 함께 손위생 미수행에 대한 압박감(3.12±0.78)에서의 장애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술실과 내시경실 직원 대상으로 장애수준을 조사한 Pedersen 등[19]의 연구에서 손위생 수행에 대한 압박감(74%)과 비교 시 유사하였으나, 손위생 미수행에 대한 압박감(8.6%)과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손위생 미수행에 대한 압박감은 특히 수술참여인력(3.07±0.06)에서 마취참여인력(2.76±0.1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는데, 수술참여인력은 무균술 준수와 손위생 수행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 미수행에 대한 압박감 또한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상위 관리자의 손위생 수행에 대해 편안하게 말할 수 있다’는 항목에서 마취참여인력의 장애수준(2.42±0.13)이 수술참여인력(2.16±0.07)의 장애수준보다 유의하게 높아 마취과에서 상급자의 손위생을 언급하기 어려워함을 알 수 있다. 수술참여인력에게는 손위생 미수행에 대한 압박감이 손위생 수행의 긍정적 동기화가 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마취참여인력에게는 상급자의 손위생을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개방적 의사소통의 기회와 문화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수술참여인력이 마취참여인력보다 손위생 수행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참여인력에서 수술참여인력보다 지식수준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참여인력에서 손위생 수행도가 높았던 점은 높았던 점은 기대하지 않은 결과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식정도와 손위생 수행도가 관련이 없다는 Kim과 Kim [17]의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수술참여인력의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85.8%)는 마취참여인력(76.0%)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도 수술참여인력(70.0%)에서 마취참여인력(64.0%)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관찰한 Krediet 등[10]의 연구결과, 마취과 의사와 간호사는 90% 이상에서 수술 중 손위생 없이 5회 이상 환자를 접촉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반면에 의사는 37%에서 손위생 없이 5회 이상 환자를 접촉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주로 마취관련 인력에서 손위생 없이 환자를 접촉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수술실에서 마취제공자가 마취유도 중 손위생을 시행해야 할 기회 횟수는 시간당 35-41회로 상대적으로 많은 손위생 기회 횟수가 발생하고[9], 마취유도 동안 마취과 의사가 환경표면을 시간당 154.8±7.7회 접촉한다는 연구결과[35]로 미루어 볼 때, 마취제공자들이 높은 업무 밀도로 인해 마취유도 중에 WHO의 손위생을 위한 5가지 순간을 모두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마취유도 과정 동안 발생한 마취 제공자의 손의 오염을 환자의 호흡이 안정화되는 시간 동안 제대로 손위생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이로 인해 낮은 손위생 수행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수술실 근무경력이 길어질수록 손위생 수행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통 손위생 수행률은 경력 기간 중 보수교육이 잘 시행된다면 경력이 증가하면 손위생 수행률이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4]. 본 연구대상자에서 1년 미만 경력자의 경우 1년 이내 손위생 교육을 100%에서 받았으나 1-4년, 5년-9년 사이 경력에서 1년 이내 손위생 교육 이수율이 84-86%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연령의 여성이 높은 손위생과 관련이 있고[15], 경력간 교육의 수준과 교육이수의 차이가 손위생 수행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36,37]. 이러한 결과는 수술실 경력이 늘어나더라도 손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손위생에 대한 긍정적 행동동기를 지속적으로 고취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의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편의표출이었기에 일반화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65%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자료분석을 하였으므로 한 집단을 대표할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의 직접 관찰 손위생 수행률은 은닉관찰을 통해서 자료수집이 되었기에 관찰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이 모두 수집되지 않았고,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와의 일반적 특성 차이 검정은 직접 관찰 시 확인이 가능한 일반적 특성만이 분석될 수 있었다.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의 손위생 수행도는 직접 관찰에 비해 자가 보고 시 높게 나타났고 의사직에서 그 차이가 컸다. 자가 보고 손위생 수행도는 수술참여인력에 비해 마취참여인력에서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고, 장애수준이 높을수록 낮은 반면, 인식수준이 높으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손위생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교육과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손위생 수행도가 낮았던 마취참여인력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과 중재개발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수술실 의료기관종사자 중 의사직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 직접 관찰을 통해 손위생 수행도를 모니터링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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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Categories | gHH | |||||
---|---|---|---|---|---|---|
Self-administered method (n=159) | Direct observational method (n=438) | |||||
M±SD (%) | t/F/H (P) | N (%) | χ2 (P) | |||
Overall gHH | 28.83±4.56 (83.4) | 300/438 (68.5) | ||||
Age (year) | < 30 | 29.03±4.64 (82.0) | 2.248 (.085) | |||
30-39 | 29.63±4.05 (86.8) | |||||
40-49 | 28.06±3.87 (84.2) | |||||
≥ 50 | 25.50±7.35 (76.4) | |||||
Gender | Male | 29.00±4.76 (84.2) | .482 (.630) | |||
Female | 28.65±4.38 (82.6) | |||||
Marital status | Unmarried | 28.90±4.32 (83.4) | .314 (.754) | |||
Married | 38.65±5.10 (83.4) | |||||
Education attainment | Associate | 29.38±4.44 (85.4) | .217 (.805) | |||
Bachelor | 28.68±4.53 (82.7) | |||||
Over master | 29.06±4.85 (85.1) | |||||
Length of clinical career (year) | <1 | 30.10±3.80 (86.1) | 1.612 (.189) | |||
1-4 | 28.90±4.69 (82.4) | |||||
5-9 | 30.15±3.80 (89.7) | |||||
≥10 | 27.93±4.68 (82.3) | |||||
Occupation | Doctor | 29.49±4.84 (85.4) | 2.227 (.027) | 94/179 (52.5) | 37.489 (<.001) | |
Nurse | 27.88±4.74 (80.6) | 206/258 (79.8) | ||||
Position | Professor | 30.05±3.90 (85.6) | 1.756 (.141)* | 30/60 (50.0) | 42.984 (<.001) | |
Resident | 29.00±4.67 (84.8) | 57/105 (54.3) | ||||
Intern | 30.44±3.65 (86.8) | 7/15 (46.7) | ||||
OR nurse | 28.14±5.05 (81.7) | 183/222 (82.4) | ||||
Anesthesia nurse | 27.39±4.16 (78.7) | 23/36 (63.9) | ||||
Type of duty | Anesthesia | 26.92±5.18 (76.0) | 3.021 (.001) | 71/111 (64.0) | 1.413 (.235) | |
Surgery | 29.42±4.20 (85.8) | 229/327 (70.0) | ||||
Department | Anesthesiology | 26.92±5.18 (76.0) | 1.667 (.094)* | 71/111 (64.0) | 19.724 (.081) | |
General surgery | 30.50±4.12 (91.0) | 25/39 (64.1) | ||||
Neurosurgery | 29.78±5.47 (83.4) | 28/37 (75.7) | ||||
Obstetrics/Gynecology | 31.64±4.80 (94.9) | 26/33 (78.8) | ||||
Ophthalmology | 28.63±3.81 (91.0) | 24/42 (57.1) | ||||
Oral surgery | 29.00±3.32 (83.8) | 29/39 (74.4) | ||||
Orthopedics | 28.36±3.98 (85.3) | 36/45 (80.0) | ||||
Otorhinolaryngology | 29.53±3.61 (85.6) | 18/28 (64.3) | ||||
Plastic surgery | 27.75±5.95 (69.4) | 9/20 (45.0) | ||||
Thoracic surgery | 30.67±3.94 (84.0) | 13/17 (76.5) | ||||
Urology | 28.43±3.41 (88.9) | 21/27 (64.3) | ||||
HH education (≤1 year) | Yes | 29.06±4.30 (84.5) | 1.712 (.089) | |||
No | 27.20±5.97 (73.6) |
Table 3
Table 4
Variables | Items | M±SD or N of correct answering (%) | |||
---|---|---|---|---|---|
Total | Anesthesia (n=38) | Surgery (n=121) | P-value | ||
Knowledge (range 0-25) | 16.86±2.00 | 17.47±0.30 | 16.66±0.18 | .029 | |
The main route of cross-transmission | 137 (86.2) | 35 (92.1) | 102 (84.3) | .224 | |
The most frequent source of germs | 85 (53.5) | 19 (50.0) | 66 (54.5) | .624 | |
HH actions to prevent transmission of germ to patient | Before touching a patient | 158 (99.4) | 38 (100.0) | 120 (99.2) | .574 |
Immediately after a risk of body fluid exposure | 147 (92.5) | 34 (89.5) | 113 (93.4) | .425 | |
After exposure to the immediate surroundings of a patient | 140 (88.1) | 31 (81.6) | 109 (90.1) | .159 | |
Immediately before a clean/aseptic procedure | 158 (99.4) | 38 (100.0) | 120 (99.2) | .574 | |
HH actions to prevent transmission of germ to healthcare worker | Before touching a patient | 157 (98.7) | 38 (100.0) | 119 (98.3) | .425 |
Immediately after a risk of body fluid exposure | 157 (98.7) | 38 (100.0) | 119 (98.3) | .425 | |
After exposure to the immediate surroundings of a patient | 146 (91.8) | 36 (94.7) | 110 (90.9) | .453 | |
Immediately before a clean/aseptic procedure | 139 (87.4) | 31 (81.6) | 108 (89.3) | .213 | |
True statements of hand rub or hand washing | Hand-rubbing is more rapid for hand cleansing than handwashing | 134 (84.3) | 35 (92.1) | 99 (81.8) | .129 |
Hand-rubbing causes skin dryness more than handwashing | 112 (70.4) | 27 (71.1) | 85 (70.2) | .924 | |
Hand-rubbing is more effective against gems than handwashing | 116 (73.0) | 31(81.6) | 85 (70.2) | .170 | |
Handwashing and hand-rubbing are recommended to be performed in sequence | 128 (80.5) | 26 (68.4) | 102 (84.3) | .031 | |
Minimal time for HH | 71 (44.6) | 19 (50.0) | 52 (43.0) | .447 | |
HH method | Before touching a patient | 147 (92.5) | 38 (100.0) | 109 (90.1) | .043 |
Before giving an injection | 158 (99.4) | 38 (100.0) | 121 (100.0) | .574 | |
After emptying the urine bag | 106 (66.7) | 32 (84.2) | 74 (61.2) | .009 | |
After removing the gloves | 74 (46.5) | 16 (42.1) | 58 (47.9) | .530 | |
After cleaning the operating table | 157 (98.7) | 38 (100.0) | 119 (98.3) | .425 | |
After blood contact | 133 (83.6) | 37 (97.4) | 96 (79.3) | .009 | |
Avoidable situation and behavior | Wearing jewelry | 150 (94.3) | 35 (92.1) | 115 (95.0) | .494 |
Damaged skin | 133 (83.6) | 31 (81.6) | 102 (84.3) | .693 | |
Artificial fingernails | 155 (97.5) | 35 (92.1) | 120 (99.2) | .015 | |
Regular use of a hand cream | 92 (57.9) | 20 (52.6) | 72 (59.5) | .454 | |
Perception (range 8-32) | 27.73±2.87 | 27.92±0.44 | 27.73±0.27 | .639 | |
I know the HH policy in the OR. | 3.24±0.59 | 3.24±0.60 | 3.24±0.60 | .980 | |
Direct supervisors are role model for HH. | 2.84±0.77 | 2.79±0.78 | 2.86±0.77 | .625 | |
HH adherence is important for provider safety in the OR. | 3.74±0.44 | 3.87±0.34 | 3.69±0.46 | .014 | |
HH adherence is important for patient safety in the OR. | 3.77±0.42 | 3.87±0.34 | 3.74±0.44 | .056 | |
Importance of HH is emphasized in the training for working in the OR. | 3.61±0.53 | 3.71±0.46 | 3.58±0.54 | .144 | |
There is adequate HH practice in the OR. | 3.31±0.58 | 3.18±0.61 | 3.35±0.57 | .134 | |
Increasing HH adherence in the OR would reduce SSIs. | 3.70±0.47 | 3.68±0.53 | 3.70±0.46 | .837 | |
HH practices are encouraged in the OR. | 3.53±0.55 | 3.58±0.50 | 3.51±0.56 | .516 | |
Barrier (range 10-40) | 21.80±2.86 | 21.92±0.51 | 21.76±0.26 | .765 | |
Comfortable addressing a supervisor’s HH adherence*. | 2.14±0.79 | 2.42±0.83 | 2.06±0.76 | .013 | |
Comfortable addressing a non-supervisor’s HH adherence*. | 1.84±0.64 | 2.00±0.70 | 1.79±0.61 | .069 | |
There is adequate access to alcohol gel in the OR*. | 1.43±0.57 | 1.26±0.45 | 1.48±0.59 | .019 | |
There is adequate access to alcohol gel outside of the OR*. | 1.58±0.65 | 1.66±0.67 | 1.55±0.64 | .391 | |
Provided alcohol gel irritates skin. | 2.67±0.76 | 2.63±0.68 | 2.69±0.79 | .701 | |
I often see my supervisor comply with HH practices*. | 1.74±0.63 | 1.76±0.54 | 1.74±0.66 | .814 | |
I often see my co-worker comply with HH practices*. | 1.81±0.61 | 1.82±0.51 | 1.80±0.64 | .901 | |
I have felt pressured to practice HH. | 3.19±0.88 | 3.08±0.67 | 3.07±0.73 | .973 | |
I have felt pressured to not practice HH. | 3.12±0.78 | 2.76±0.75 | 3.07±0.66 | .026 | |
It is difficult to perform HH due to busy work. | 2.52±0.86 | 2.53±0.76 | 2.51±0.90 | .931 |
Table 5
Model | Variables* | B | β | t | P | VIF | R2(ΔR2), P |
---|---|---|---|---|---|---|---|
Demographic factor model | Gender | .234 | .026 | .301 | .764 | 1.126 | .005 (.005), .942 |
Marital status | .345 | .035 | .395 | .693 | 1.214 | ||
Education (over master) | −.295 | −.026 | −.204 | .838 | 2.510 | ||
Education (bachelor) | −.757 | −.076 | −.610 | .543 | 2.425 | ||
Demographic and occupational factor model | Gender | −1.161 | −.128 | −1.275 | .204 | 1.714 | .118 (.113), <.001 |
Marital status | −1.826 | −.185 | −1.802 | .074 | 1.812 | ||
Education (over master) | .375 | .033 | .260 | .796 | 2.767 | ||
Education (bachelor) | −.907 | −.092 | −.760 | .449 | 2.484 | ||
Year of career | −.162 | −.301 | −2.444 | .016 | 2.597 | ||
Type of duty | −1.997 | −.187 | −2.293 | .023 | 1.141 | ||
Occupation | 1.206 | .131 | 1.216 | .226 | 1.976 | ||
Demographic, occupational, and motivational factor model | Gender | −.120 | −.013 | −.151 | .880 | 1.810 | .386 (.268), <.001 |
Marital status | −2.219 | −.225 | −2.579 | .011 | 1.825 | ||
Education (bachelor) | 1.226 | .124 | 1.147 | .253 | 2.784 | ||
Education (over master) | 1.278 | .113 | 1.041 | .299 | 2.799 | ||
Year of career | −.140 | −.260 | −2.474 | .015 | 2.634 | ||
Type of duty | −2.312 | −.217 | −3.097 | .002 | 1.172 | ||
Occupation | 1.104 | .120 | 1.309 | .192 | 1.995 | ||
HH education (≤1 year) | 1.920 | .127 | 1.882 | .062 | 1.089 | ||
Knowledge | .007 | .003 | .048 | .962 | 1.074 | ||
Perception | .622 | .391 | 5.316 | <.000 | 1.296 | ||
Barrier | −.335 | −.211 | −2.745 | .007 | 1.413 |
*Variables of gender, marital status, education, type of duty, occupation, and HH education (≤1 year) were dummy; comparator was described in bracket as gender (male), marital status (un-married), education (over master), education (bachelor), type of duty (anesthesia), occupation (nurse), HH education (≤1 year=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