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xposure to secondhand smoking and oral diseases in adolescents, based on the web-based youth health risk behavior survey from 2020.
Methods
Among the 54,948 adolescent respondents to the 16th youth health risk behavior survey in 2020, this study included a total of 48,867 non-smoking adolescent participants who had never used regular cigarettes, vapes, or e-cigarettes. Analysis of the complex sample survey data was performed by applying weights according to the complex sample provided b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Cross-tabulation analysis by complex sampling using the Rao-Scott chi-square test and complex-sample t-test was then perform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characteristics and gingival pain and bleeding prevalence. Finally, a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econdhand smoking on symptoms of gingival pain and bleeding in non-smoking adolescents.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6.0 version,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defined as P<0.05.
Results
Among the participants, periodontal disease symptoms were reported 1.201 times (95% confidence interval [CI] 1.101-1.310) more often in those with exposure to secondhand smoking exposure at home and 1.281 times (95% CI 1.173-1.398) more often in those with exposure to secondhand smoking in public places than in those who did not report exposure to secondhand smoking.
청소년기에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로 정신적, 신체적 및 사회적으로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며1,2) 건강에 대한 인식, 태도 및 행동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잠재적 위험 요인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3). 특히 청소년의 구강 건강은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므로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인을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4).
Jang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이 구강 질환으로 인해 결석을 경험한 비율이 중학생은 8.1%, 고등학생 6.7%로 나타났으며5) 우리나라 청소년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분석한 연구결과에서는 장시간 인터넷사용, 학교폭력, 음주, 흡연이 구강증상경험위험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6). 특히 흡연은 치조골흡수, 치아동요, 치주질환,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루에 흡연하는 양과 기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달라 질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7,8).
흡연의 다른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는 간접흡연(secondhand smoke, SHS)에 대해 우리나라는 2005년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에 비준한 후 간접흡연에 대한 정책을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2005년 19세 이상 성인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율은 18.5%에서 2018년 5% 미만으로 감소하였다9). 그러나 2019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율은 남학생 29.3%, 여학생은 34.3%, 학교 실내(교실, 화장실, 복도 등) 간접흡연 노출율은 남학생은 20.8%, 여학생은 22.4%였으며 공공장소 실내(상점, 식당, 쇼핑몰, 공연장, PC방, 노래방 등)에서의 간접흡연 노출율은 남학생 46.2%, 여학생은 59.3%로 나타나 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10).
담배에는 니코틴, 벤조피린, 일산화탄소, 비소, 타르 등 4,000여종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중 40여가지는 발암물질로 작용하며 이는 담배를 직접 피우는 흡연자 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11,12).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내쉬는 연기와 담배가 탈 때 끝에서 나오는 연기를 마시는 것을 말하며 간접흡연은 흡연과 비교하여 75%의 유해성을 보이고 있다13). 실제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흡연자가 니코틴 수치가 1m3당 1-10 µg/ml 증가하면 치주질환의 위험률이 약 20%가량 증가한다고 하였으며14) 치주질환과 간접흡연의 관계를 본 선행연구를 보면 간접흡연 비노출자에 비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치주질환에 대한 위험률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
이러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과 구강질환의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이에 본 연구는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과 구강질환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16차(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중1부터 고3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익명성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이며 정부승인통계(승인번호 제 117058호)조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16차(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응답한 청소년 전체 54,948명 중 일반담배(궐련),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를 모두 사용한 적이 없는 비흡연 청소년 48,867명을 최종대상자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변수는 치은 통증 및 출혈 유무로 ‘최근 12개월 동안 잇몸이 아프거나 피가 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질문에 ‘없다’고 응답한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있다’고 응답한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한 것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비흡연 청소년의 치은통증 및 출혈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성별, 연령, 학업성적, 경제상태, 아버지 학력, 어머니 학력), 건강관련 특성(주관적 건강상태,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 최근 7일동안 피로회복 충분정도,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슬픔과 절망감 느낀 경험, 어제 하루 칫솔질 횟수, 최근 7일동안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횟수, 현재 음주여부), 간접흡연 특성(최근 7일 동안 집안 간접흡연 경험, 최근 7일동안 학교 실내 간접흡연 경험, 최근 7일동안 공공장소 흡연 경험)을 파악하였다.
먼저 일반적 특성 중 성별은 남성, 여성으로 분류하였으며 학업성적과 경제적상태는 상과 중상, 중, 중하, 하를 상, 중, 하로 분류하였다. 아버지 학력과 어머니의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이상(전문대학교 졸업포함) 변수를 고등학교 졸업 이하, 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건강관련 특성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건강한 편, 건강한 편, 보통, 건강하지 못한 편, 매우 건강하지 못한 편을 건강한 편, 보통, 건강하지 않은 편으로 분류하였고, 평상시 스트레스 인지 정도는 대단히 많이 느낀다. 많이 느낀다, 조금 느낀다, 별로 느끼지 않는다, 전혀 느끼지 않는다에서 많이 느낀다, 조금 느낀다, 느끼지 않는다로 분류하였다. 최근 7일동안 피로회복 충분정도를 파악하는 문항에서는 매우 충분하다, 충분하다, 그저 그렇다, 충분하지 않다, 전혀 충분하지 않다의 분류를 충분하다, 그저 그렇다, 충분하지 않다로 재분류하였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경험은 12개월 동안 없다, 12개월 동안 있다로 분류하였다. 어제 하루 동안 칫솔질 횟수는 0-2회는 3회미만으로 3-9번이상은 3회 이상으로 재분류하였으며 최근 7일동안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여부는 항상 했다, 대부분 했다, 가끔 했다, 안했다로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음주 여부는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날은 며칠입니까?의 문항에 최근 30일 동안 없다고 응답한 경우 현재 음주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월 1-2일부터 매일 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현재 음주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간접흡연 특성에서 집안, 학교실내,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7일 동안, 학생의 집안, 학교실내, 집 또는 학교가 아닌 실내(상점, 식당, 쇼핑몰 등)에서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마신 날은 며칠입니까? 라는 질문에 최근 7일 동안 없다고 응답한 경우 간접흡연 경험이 없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주 1일부터 매일이라고 응답한 경우 간접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청에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원시자료 분석 시 제공하는 복합표본에 관련된 가중치를 적용하여 복합표본분석(complex sampling analysis)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특성과 치은증상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복합표본 교차분석(Rao-scott 교차분석) 및 복합표본 t-test를 시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이 치은통증 및 출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복합표본설계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시행하였다. 모든 자료분석은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for Windows, Version 26.0. Armonk, NY: IBM Corp)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 비흡연청소년 중 남성에서 15.6%, 여성에서 21.8%가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치은통증 및 출혈이 없는 경우 15.02±0.02세였으며 치은 통증 및 출혈이 있는 경우 15.30±0.03세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경제상태가 상인 경우 17.9%, 중인 경우 18.5%, 하인 경우 19.6%가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1), 경제적 상태가 낮은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경험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비흡연 청소년의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을 파악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16.2%가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이 있었으며 보통인 경우 22.9% 나쁜 경우 22.9%로 나타나 주관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 경우에서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율도 높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1). 또한 현재 음주하지 않은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 경험률은 22.0%였으며 현주 음주하는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 경험률이 24.0%로 음주를 하는 경우에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P=0.013).
집안, 학교,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의 노출된 적이 없는 비흡연청소년에서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을 경험 한 경우가 각 각 17.8%, 18.4%, 15.9%로 나타났으며,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비흡연 청소년에서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을 경험한 경우 각 각 21.6%, 24.1%, 22.7%으로 나타났고 집안, 학교, 공공장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단순분석에서 유의수준의 0.05 미만인 변수를 통제변수로 하여 간접흡연 노출과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의 관련성을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집안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치은 통증 및출혈 증상이 1.201배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95% CI 1.101-1.310). 또한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없는 경우를 기준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이 1.281배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95% CI 1.173-1.398).
본 연구는 우리나라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치은 통증 및 출혈과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먼저 우리나라 비흡연청소년 중 집안에서 간접흡연 노출이 없는 경우 17.8%가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하였고, 집안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21.6%가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 15.9%가 치은 통증 및 출혈을 경험한 반면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22.7%가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에 따른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단순분석에서 P<0.05 미만인 변수들을 통제변수로 하여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집안에서 간접흡연 노출 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해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 여부가 1.201배(95% 1.101-1.310) 높게 나타났으며,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없는 경우에 비해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여부가 1.281배(95%CI 1,173-1,397)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비흡연청소년에서 간접흡연이 노출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노출된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간접흡연이 치주질환의 시초 증상을 야기하는 위험인자인자 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성인에서 간접흡연 경험이 있는 경우 치주질환을 유발 위험율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 결과16)와 비슷하였다. 또한 간접흡연의 노출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밝힌 선행연구에서도 간접흡연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치주질환율이 1.57배 높게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15)를 뒷받침 할 수 있었다. 담배연기가 입이나 코로 유입되면서 국소적 인자 또는 전신적 메커니즘의 결과로 치주질환을 유발 시킬 수 있으며15),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담배 성분 중 니코틴이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통하여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치주파괴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17) 치주질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간접적으로 마시는 담배 연기에 의해 각종 흡연과 관련된 질환을 유발하고 신체건강을 악화시키는 선행연구의 결과18)처럼 간접흡연만으로도 치주질환의 증상이 발현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청소년들은 가정, 학교, 공공장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간접흡연이 노출되고 있었으며 간접흡연에 노출 경험이 있는 경우 치주질환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이 간접흡연에 가장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곳은 가정이다19). 가정구성원의 가정 내에서 흡연은 청소년자녀에게 있어 피하거나 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간접흡연 규제에 있어 청소년과 그 가족 구성원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2). 또한 공공장소에서 흡연에 노출될 경우에도 치주질환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는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학원실내, 거리 등 공공장소에 대한 흡연구제가 절실히 필요하다20). 특히 PC방의 경우 현재 법규정상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으로 분리하도록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이 간접흡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에 한계가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는 흡연규제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21)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이 치주질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평생의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치주질환 위험인자를 차단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단면 연구로서 각 요인들이 비흡연청소년의 치주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에 대한 시간적 선후관계가 불명확하다. 또한 치주질환 증상을 자가보고 형식으로 주관적으로 측정하여 긍정적으로 생각되는 방향으로 응답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대표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행되었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 노출과 치주질환 증상의 관련성으로 일반화할 수 있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로 간접흡연 노출이 치주질환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추 후 청소년의 간접흡연에 대한 위험을 차단하고 추가적으로 간접흡연 노출 횟수에 따른 치주질환 여부를 추가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에 따른 치은 통증 및 출혈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결과 집안에서 간접흡연 노출 경험이 없는 비흡연청소년에 비해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났으며, 공공장소에서도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없는 비흡연청소년에에 비해 간접흡연 노출경험이 있는 청소년에서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여부가 더 많이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비흡연청소년에서 간접흡연이 노출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노출된 경우 치주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간접흡연이 치주질환의 증상을 야기하는 위험인자인자 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흡연청소년의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을 줄일 방안의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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