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hods
Ethics statement: This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of Kyungnam University (1040460-A-2018-030). Informed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participants.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폐경 여성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경상남도 창원시 Y여성전문병원의 외래를 내원한 폐경 여성을 편의 표집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폐경 후 1년이 경과하여 의사로부터 폐경을 확인 받은 여성, (2)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여성.
연구 대상자 수는 G power 3.2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선행연구[
17]를 참고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유의수준(alpha) .05, 검정력(power) .95, 효과크기(effect size) .15, 예측요인 11개로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 최소 178명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20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4명과 인공폐경 2명을 제외한 194명이 최종 연구 대상이었다.
연구 도구
삶의 질
삶의 질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개발한 WHO 삶의 질 척도(WHO Quality of Life, WHOQOL) [
4]를 Min 등 [
19]이 한국형으로 수정·보완한 한국어판 WHOQOL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해 저자에게 허락을 받았다. 이 도구는 전반적인 삶의 질 2문항(1, 2), 신체적 건강 영역 7문항(3, 4, 10, 15–18), 심리적 영역 6문항(5–7, 11, 19, 26), 사회적 관계 영역 3문항(20, 21, 22) 및 환경 영역 8문항(8, 9, 12–14, 23–25)의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아니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이 중 3번, 4번, 26번 문항은 역환산하였다. 최저 26점에서 최고 13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Min 등[
19]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는 .89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94였다.
폐경 증상
폐경 증상은 Sarrel [
20]이 개발한 폐경 증상 도구(Menopause Symptom Index)를 Jo와 Lee [
21]가 한국인에 맞게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해 저자에게 허락을 받았다. 이 도구는 신체적 증상 11문항(1–11), 정신적 증상 4문항(12–15), 성적 증상 5문항(16–20)의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없다’ 0점, ‘가끔’ 1점, ‘자주’ 2점의 3점 Likert 척도로, 최저 0점에서 최고 4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폐경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Jo와 Lee [
2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는 .76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9였다.
부부친밀도
부부친밀도는 Waring과 Reddon [
22]이 개발한 부부친밀도 질문지(Marital Intimacy Questionnaire)를 Kim [
23]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해 저자에게 허락을 받았다. 이 도구는 부부 간 의사소통 1문항(1), 상호의존도 1문항(2), 여가활동 1문항(3), 성생활 만족 1문항(4), 감정 표현 2문항(5, 7), 가족관계 유지 1문항(6), 결혼 생활의 안정감 1문항(8)의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최저 8점에서 최고 32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친밀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
23]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Cronbach’s α)는 .92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90이었다.
폐경기 호르몬요법 실태
폐경기 호르몬요법 실태는 선행연구[
24,
25]를 참조하여 호르몬제 사용 시작 연령, 투여 기간, 선택 이유, 투여 중 정기검진 기간, 치료 효과, 완화된 증상, 부작용 설명을 들은 경험, 부작용을 설명한 사람, 부작용 경험 유무, 부작용 증상, 사용 중단 경험 유무, 중단 이유, 재사용 이유를 포함하여 총 1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폐경기 호르몬요법은 경구 호르몬을 의미하며, 경구용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합, 혹은 경구 에스트로겐 단독 복용 방법을 말한다[
26].
인구사회학적 특성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교육수준, 한 달 가족 수입, 현재 흡연 여부, 현재 음주 여부(주 1회 이상이면 음주에 해당), 내과적 질환 유무, 직업 유무, 폐경 후 기간, 현재 폐경기 호르몬요법 여부 등 총 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내과적 질환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포함한다.
자료 수집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8년 7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시행하였다. 창원시에 소재한 Y여성전문병원의 병원장에게 연구에 대한 허락을 얻은 뒤 연구자가 직접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해당 병원의 외래를 방문한 폐경 여성들에게 연구의 목적, 방법, 비밀 보장, 익명성, 그리고 연구 참여를 하지 않거나 참여 도중 중단하더라도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하였다.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되는지 질문하고, 적합한 경우 연구 참여 동의서를 서면으로 작성한 후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10–15분이었으며, 작성 후 곧바로 회수하였고,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하였다.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for Win ver. 23.0 통계 프로그램(IBM Corp., Armonk, NY, USA)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폐경 증상, 부부친밀도, 폐경기 호르몬요법 실태 및 삶의 질을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로 산출하였다. 폐경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으며, 폐경 증상, 부부친밀도, 삶의 질 간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또한 폐경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입력 방식의 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Kolmogorov-Smirnov 검정으로 연속변수의 정규성 분포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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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ussion
본 연구에서 폐경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현재 폐경기 호르몬요법 여부가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현재 폐경기 호르몬요법을 할수록 폐경 여성의 삶의 질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Kim과 Lee [
24]의 연구에서도 폐경기 호르몬요법을 실시한 여성의 삶의 질이 실시하지 않은 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폐경기 호르몬요법은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 성기능, 관계 등을 회복시킴으로써 폐경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게 만든다[
8]. 특히 질 건조와 성교통으로 인한 성생활의 불편이 감소되면서 임신 걱정 없는 부부관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8]. 또한 호르몬요법을 실시하는 경우 폐경과 노화에 대한 태도가 덜 부정적이며, 사회관계망 간의 갈등이 낮아지기 때문에[
27]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그러나 Kim 등[
5]의 연구에서는 폐경기 호르몬요법군과 비치료군의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농촌 지역 폐경 여성들은 대부분 폐경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치료군이 비치료군에 비해 혈관운동계 증상에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삶의 질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였다. 호르몬요법은 치료시기와 증상에 따른 개별화 치료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증상이나 질환에 따라 약제의 종류와 용량,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혈전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2]. 우리나라의 폐경기 여성들은 호르몬요법에 대한 우려가 높으며, 전문의보다는 대중매체에 의존하여 호르몬요법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28]. 전문의와 간호사는 호르몬대체요법의 이득과 위험에 따라 올바른 치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폐경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부친밀도로 나타났다. 부부친밀도가 높으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선행연구[
10,
11]의 결과와도 유사하다. 부부친밀도가 높은 경우 평등한 부부관계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11]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17] 삶의 질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또한 낮은 부부친밀감은 폐경 증상의 증가와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7], 부부친밀도가 감소할수록 폐경 증상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폐경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부친밀감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특히 폐경 여성의 부부친밀감은 성기능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폐경기 여성과 배우자 모두에게 성기능 향상에 초점을 둔 성 교육 및 성 상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17]. 또한 부부 모두 노화를 경험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8] 자신이 겪고 있는 신체 및 감정 변화에 치중할 수 있어, 배우자의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폐경 증상 또한 폐경 여성의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폐경 증상이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증상의 위험도는 신체적 건강 관련 삶의 질이 감소할수록 13.38배, 정신적 건강 관련 삶의 질이 감소할수록 5.65배 증가한다는 선행연구[
7] 결과와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국외 연구에서도 폐경 증상이 있는 여성이 없는 여성에 비해 삶의 질 점수가 현저히 낮았으며[
15], 특히 수면장애와 질 건조 증상이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16]. 폐경 증상이 심해지면 신체 고통 이외에도 의욕 저하, 우울, 답답함, 스트레스 등 불안정한 정서반응이 나타나고[
8], 가족관계나 사회적 지지망으로부터 멀어지며 부부친밀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7]. 또한 폐경 증상은 만성질환과의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15], 폐경 증상이 심할수록 만성질환이 동반되어 삶의 질 또한 낮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경 호르몬제의 사용은 혈관운동계 증상, 비뇨생식기 증상, 골다공증에 확실한 효과가 입증되었으므로, 폐경 증상, 위험요소, 치료 목적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실시한다면[
13] 폐경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폐경 증상은 만성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 심해지기 때문에[
8] 폐경 여성 스스로 미리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달 가정 수입과 교육수준이 폐경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가정 수입이 많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폐경 여성의 경우 월 평균 소득과 학력수준이 낮은 경우 의사결정이나 선택 시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야 하고 갈등 수준이 높기 때문에[
14]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경제상태와 학력수준이 낮은 폐경 여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 계층의 폐경으로 인한 신체 증상이나 정신적 건강문제를 고려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폐경 연령은 55.85세였으며, 이는 국내 여성의 정상적인 폐경 연령인 48–55세에[
1] 비해 다소 높았다. 폐경기 호르몬요법 시작 연령은 평균 51.96세였으며, 선행연구[
24,
25]에서도 대부분 50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호르몬요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폐경 증상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골다공증 예방이었다. Sun 등[
14]의 연구에서는 골다공증 예방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폐경 증상 완화 등이었다. 호르몬요법은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 땀, 두근거림, 불안과 같은 혈관운동 증상에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9].
호르몬요법의 효과에 대해 90%의 대상자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기존 연구[
25]에서는 75.4%였다. 사용 후 완화된 증상으로는 안면홍조가 가장 많았고, 식은땀, 불면증 순으로 나타났다. 안면홍조, 수면 문제, 발한 등의 증상들은 폐경 후에 유병률이 더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
15]를 통해서도 폐경기 호르몬요법에서 우선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라 볼 수 있겠다. 대상자의 90%가 호르몬요법 부작용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고, 설명을 한 사람으로 의사가 60%로 가장 많았다. 선행연구[
25]에서도 호르몬요법의 복약 지도를 의사로부터 받는 경우가 38.9%였고, 호르몬요법의 정보원으로 의사가 40%로 가장 많았다[
29]. Chung 등[
28]의 연구에서도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실시나 지속 여부는 의사들의 조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자의 알 권리와 결정권이 중시되면서 치료에 대한 설명이 더 강화되었으므로, 의사뿐 아니라 의료진도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이득과 위험에 대한 근거가 명확한 최신 전문지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호르몬요법 중 부작용 경험은 34%였으며, 증상으로는 유방통이 가장 많았고 부정 출혈, 체중 증가, 부종, 위장장애 순이었으며, 이는 Hong과 Lee [
25]의 연구와도 비슷한 결과이다. Chung 등[
28]의 연구에서는 질 출혈이나 유방통보다는 체중 증가를 더 많이 호소했다. 폐경 호르몬요법의 부작용으로 질 출혈, 체중 증가, 유방통 등이 흔히 보고되고 있으며[
6], 정맥혈전증, 담도 관련 질환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6]. 호르몬요법 중단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절반 정도였으며, Sun 등[
14]의 연구에서는 27.7%로 다소 낮았다. 선행연구[
14]에서는 인공폐경 여성이 많았는데, 수술로 인한 저에스트로겐증의 경우 폐경 증상 전 저용량을 예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21] 중단 경험이 더 낮은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호르몬요법 중단 이유는 암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많았는데, Chung 등[
28]의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최근 연구들은 장기간의 호르몬요법에도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암에 대한 개인 차이를 고려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한다[
6]. 폐경기 호르몬요법 시 적절한 유형, 용량, 투여경로 및 사용기간을 개별적으로 적용하고, 이득과 위험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한다면 이점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30]. 폐경 여성에게 호르몬요법을 위한 개인적인 위험 수준에 대해 평가하고 암에 대한 두려움 없이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6].
종합해볼 때 본 연구에서 현재 폐경기 호르몬요법 여부가 폐경 여성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요인이었으며, 이는 그 동안 밝혀진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의학적 치료 효과와 더불어 개인의 총체적인 삶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상자의 93%가 부작용에 대한 교육을 받았지만 ‘암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장애요인이었으며, 다시 복용하게 된 이유가 폐경 증상 때문이라는 점은 폐경기 호르몬요법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폐경 여성에게 폐경기 호르몬요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환자에 적합한 치료가 적용된다면, 폐경 증상이 감소하고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다. 또한 갱년기 증상과 노화에 대한 부부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부부친밀도를 높이고, 저소득층과 교육수준이 낮은 폐경 여성에게 우선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 중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일개 여성전문병원의 외래에 질병이나 검진을 목적으로 방문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 결과에 편중 가능성이 있으며, 삶의 질이라는 변수가 신체적, 정신적, 환경적인 다양한 측면에서 장기간 측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회성의 설문으로 평가했다는 점이다. 또한 호르몬요법 기간의 편차가 높았다는 점은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향후 호르몬요법 기간을 구분하여 폐경 여성의 삶의 질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대표성이 높은 집단을 포함한 반복 연구를 실시할 것과 본 연구에서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변인들을 고려하여 폐경 여성을 위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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