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능력 정도를 확인하고 감성지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대상자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은 대인관계능력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행복감 정도는 감성지능, 대인관계능력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이 유의한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본 연구대상자의 행복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과 학년, 연령, 성격, 건강상태, 용돈, 학업성적, 전공만족도, 운동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행복감의 평균값은 6점 만점에 4.03점이었다. 본 연구와 동일한 행복감 도구를 사용하여 1~4학년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을 연구했던 Jo [
4]의 연구에서는 행복감 4.22점, Hwang과 Kim [
25]의 연구에서는 4.15점, 간호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Kim과 Kim [
26]의 연구에서는 4.08점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비교하여[
42526] 본 연구에서 행복감이 4.03점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은 남녀 간호대학생의 성별 차이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Jo[
4]의 연구에서는 남자 간호대학생의 비율이 13.7%, Hwang과 Kim [
25]의 연구에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비율은 15.1%였으나 본 연구에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비율은 9.6%로, 본 연구대상자 중 남자간호대학생의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남녀 성별에 따른 행복감의 차이는 Jo [
4]와 Hwang과 Kim [
25]의 연구에서도 여자 간호대학생이 남자 간호대학생보다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행복감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대상자 구성에서 여자 간호대학생의 비율이 남자 간호대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다른 선행연구에 비하여 행복감 수준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Lee 등[
3]의 연구에서도 여자 간호대학생이 남자 간호대학생에 비하여 부정적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여 행복감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남성 중심의 사회적 문화가 성별에 따른 행복감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일반적인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에 따른 결과인지, 간호대학생의 성별 차이에 따른 결과인지는 타 전공 대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행복감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행복감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학년, 성격, 경제적 상태, 성적, 전공만족도 및 주관적인 건강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학년에 따른 행복감은 3학년이 3.92점, 4학년이 4.19점으로 4학년이 3학년보다 유의하게 행복감이 높았다. Hwang과 Kim [
25]의 연구에서 학년에 따른 행복감은 4학년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이 1~3학년 간호대학생의 행복감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4학년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이 3학년 간호대학생의 행복감보다 유의하게 높다는 결과와 유사한 내용이다. 그러나 Lee 등[
3]과 Jo [
4]의 연구에서는 본 연구결과와 다르게, 1학년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행복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Jo [
4]의 연구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던 것에 비하여 본 연구에서는 간호학과 3, 4학년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여 직접 비교하기에는 제한이 있으나 간호대학생의 학년에 따른 행복감 차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반복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내향적인 성격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에 비해 높은 행복감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Kwon과 Han [
27]의 연구에서 내적 자극에 몰입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간호대학생보다 외부 상황에 진취적인 태도로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이 유의하게 높았던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참여하는 외향적 성향의 간호대학생은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행복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Hwang과 Kim [
25]의 연구에서도 외향적인 성격일수록 행복감이 높았는데 이는 실습교육이 중요한 간호대학생에 있어 동료학생, 의료인, 교수진, 대상자와의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에 외향적인 성격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한 달 평균 사용하는 용돈이 60만 원 이상인 간호대학생이 한 달 평균 용돈 30만 원 미만인 간호대학생보다 행복감이 높았으며, 학업성적이 상위권과 중위권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하위권 성적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보다 높은 행복감 수준을 보였다. 또한 전공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전공만족도가 보통이거나 낮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에 비하여 높은 행복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im과 Kim [
26]의 연구에서도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경제상태와 전공만족이 높을수록 행복감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던 결과와 일치한다. Kim과 Kim [
26]은 간호대학생의 경제적 수준은 부모의 경제적 안정감을 의미하며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경제적 요인은 개인의 선택이나 자기표현 등의 내적 요인과 관련 있으며 경제적 상황이 부정적일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낮아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본 연구의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은 학과성적, 전공만족도와 관련이 있었으며 Kim 등[
9], Hwang과 Kim [
25], Kwon과 Han [
27]의 연구에서도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았다. 이는 학업성취도와 학과 만족도가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진취적으로 자아실현을 추구하여 심리적으로 행복감을 성취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전공만족도가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자신의 선택과 학업에 대한 믿음이 높아 행복감을 높게 지각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행복감 증진을 위하여 학과성적과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과정 운영을 고민하고, 간호대학생의 경제적 상태를 고려한 간호교육 및 진로상담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응답한 경우와 일주일에 1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경우에 행복감이 높았다[
9].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강상태를 ‘좋다’고 응답한 경우 88명(47.1%), ‘나쁘다’고 응답한 경우 11명(5.8%)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양호하게 인식하는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일주일에 1회 이상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 51명(27.3%), ‘하지 않는다’는 응답 136명(72.7%)에서 운동을 하는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상태와 운동 유무가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처럼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심리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요인과도 관련이 있으며, 간호대학생이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운동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은 평균 4.84점으로, Song과 Chae [
14]의 연구에서의 감성지능 5.10점, Kim과 Oh [
28]의 연구의 감성지능 4.93점과 비슷한 수준의 감성지능을 나타냈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감성지능을 살펴보면, 남자 간호대학생이 여자 간호대학생보다, 24세 이상이 20~21세보다,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내향성과 외향성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보다, 한 달 평균 용돈이 60만 원 이상인 간호대학생이 한 달 평균 용돈 30만 원 미만인 경우보다, 전공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보통이거나 낮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보다, 일주일에 1회 이상 운동을 하는 간호대학생이 일주일에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감성지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남자 간호대학생이 여자 간호대학생보다 감성지능이 높게 확인된 본 연구결과는 Song과 Chae [
14]의 연구와 Kim과 Oh [
28]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자 간호대학생이 여자 간호대학생보다 적극적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부정적 감정에 덜 민감한 것과 관련 있으며[
25], 자신의 감정을 능동적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는 긍정적인 역량을 통해 감성지능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17]. 외향적인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이 높았던 본 연구결과는 Song과 Chae [
14]의 연구에서 외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이 유의하게 높았던 것과 비슷한 결과이다. 외향적인 성격의 간호대학생은 간호학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인관계 문제와 갈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
25]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는 감성지능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7].
본 연구에서 전공만족도가 높은 간호대학생이 전공만족도가 보통이거나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보다 감성지능이 유의하게 높았던 결과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1528]. 감성지능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효과적인 감성표현 및 감정조절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인식하고 학업 및 실습 수행능력 향상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또한 높은 감성지능 수준은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줄이는 완충역할을 통하여 간호대학생이 간호학 전공에 높은 만족도를 경험하도록 돕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15]. Kim [
11]의 연구에서도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자기이해와 감성 활용이 높아 의사소통능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심리적으로 만족감이 향상된다고 하였다. Yu와 Lee [
17]의 연구에서도 감성지능이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공감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한 전공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이 성공적으로 간호 학업을 완수하고 보건의료현장에서 요구하는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간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간호대학생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간호교육 환경은 간호대학생이 다양한 대상자의 요구에 자신의 감성을 활용하여 갈등 상황을 재해석하고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와 구체적인 감성지능 활용방안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학년에 따른 감성지능의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Park[
29]의 연구에서는 1, 2학년보다 3학년이, 스스로 학비를 조달하는 학생일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감성지능이 높았으며, 특히 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와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하는 학생일수록 감성지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im과 Oh [
28]의 연구에서는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3, 4학년의 간호대학생이 다양한 관계와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성지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감성 지능에 관한 구체적인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은 5점 만점에 3.66점으로 간호대학생 전 학년으로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Chae[
12]의 대인관계능력 3.59점, 1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Sim과 Bang [
10]의 연구에서의 대인관계능력 3.70점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의 대인관계능력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자신의 성격을 외향적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내향적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보다, 전공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간호대학생이 전공만족도가 보통이라고 응답한 간호대학생보다 대인관계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Sim과 Bang [
10]의 연구와 Chae [
12]의 연구결과에서 전공만족도가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높았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Kwon과 Han [
27]의 연구에서도 간호대학생의 학과만족도가 높을수록 대인관계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던 결과와 유사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 경험 정도가 대인관계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간호학 전공과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간호대학생은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동료 및 대상자와 성공적인 관계를 맺음으로 바람직한 대인관계능력이 촉진된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이 대상자에게 최상의 간호와 치료적 돌봄을 제공하도록 도와야 한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성지능이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대인관계능력을 매개로 하여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인관계능력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상승했던 Kim 등[
9]의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감성지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의 매개효과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감성지능이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자신과 타인의 감정 정보를 적절히 인식하고 활용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15]. 또한 감성지능이 높은 간호대학생일수록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어 만족스러운 대인관계와 높은 전공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8]. 즉, 감성지능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타인의 감정이해와 관계형성에 자신의 감성을 적극 활용하여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며, 대인관계능력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의미 있는 타인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능동적으로 갈등상황을 해결함으로써 간호학에 만족스러운 몰입과 수준 높은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감성지능의 직접적 접근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간접적 접근도 필요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간호 교육과정에서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함양을 위한 정서적 접근과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통해 간호대학생이 보다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경험하며 성공적으로 학업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수준 높은 간호 요구의 증가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간호대학생 스스로 감성지능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효과적인 대인관계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간호대학생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간호교육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간호교육 현장에서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개선방안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이 성장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간호교육과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자를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간호대학생 3, 4학년으로 제한하여 편의 표집하였기에 본 연구결과를 전체 간호대학생에게 일반화하기 어려우며 간호대학생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대상자를 2개 지역에 국한된 간호대학생으로 조사하였기에 다양한 지역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능력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결과만을 분석하였기에 추후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능력에 대한 질적연구 및 종단연구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념들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능력의 부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하여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고려한 간호교육과정 개발 및 간호대학생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대인관계능력이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진다는 결과를 근거로 간호대학생 대인관계능력에 대한 반복 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행복감, 대인관계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개발된 프로그램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알게 된 개념들과 간호대학생의 행복감 탐색을 위한 질적 연구 및 통합적 연구를 제언한다.